리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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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한남] 수르기 사치의 가치
[디저트/한남] 수르기 - 사치의 가치
高大人
후기(일반) | 등록일 : 2019-12-07 23:35:39 | 글번호 : 44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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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 3개

수르기 (sous le gui) `겨우살이 아래`라는 뜻입니다. 드루이드 들에게 생명과 부활을 의미한다는 겨우살이 , 그 아래에서 키스를 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수르기라는 상호명은 이 곳의 디저트와(외관) 인테리어와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상호명 : 수르기
위치 : 용산구 이태원로 42길 32
영업시간 : 월화휴무 12시 오픈
품목 : 타르트, 에끌레어, 뷔슈
가격 : 타르트 9000~13000원, 뷔슈 4000원


사실은 리뷰를 남길지 말지 고민을 하긴 했습니다.
올 초에 처음 방문한 곳인데 비싼 편이고, 가격에 부합하는 음식을 내는 곳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플레이버가 입체적이지 못하고 단순한 맛의 나열 정도..?
이유를 모르겠는 끈적이는 질감도 썩 유쾌하지 않습니다.
13000원이면 10유로 정도 한다는 건데.. 디저트의 본 고장에서도 10유로가 넘는 단품 갸또는 흔하지 않죠.
한국에서도  샴페인이나 와인과 페어링하여 내는 플레이팅 디저트를 15000원 정도에 판매하니 가격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 단 번에 이해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비추천 후기로 흘러가는 것 같아 가격 부분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판단에 따라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픈시간부터 많은 분들이 찾고 있고 Sns에서도 꽤 인기가 있는 듯 합니다. 의자는 불편하지만 공간 자체는 식물과 어울려 아늑한 분위기가 있고 음식이 가진 외형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 단풍나무 케익은 먹기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사진에서 통나무같은 슈를 뷔슈라고 하는데 아마 서울권에서 뷔슈를 판매하는 곳은 수르기 뿐이고, 뷔슈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포장해서 먹을만 합니다..
저는 뷔슈 때문에 주기적으로 방문합니다.

이 곳은 여성 분 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제 주위 여성 분들은 하나 같이 여긴 재방문 하더라구요..)
사람의 입맛은 주관적인 것이니 저에겐 아쉬움이 많았던 타르트도누군가에겐 인생 타르트가 될 수 도 있겠죠.

살다보면 가성비에 맞지 않는 소비도 필요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치의 가치라는 제목으로 리뷰를 남깁니다.



댓글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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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高大人 2019-12-08 01:00:11
와 가격이 비싼 건 아쉽긴 하지만 케이크 진짜 이쁘네요


댓글 2 高大人 2019-12-08 01:51:57
생각하게 만드는 후기 감사합니다. 멋있으시네요


댓글 3 高大人 2019-12-08 14:52:54
사진 후기 다 분위기 있네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댓글 4 高大人 2019-12-08 19:03:55
괜찮은 곳들이 알려질 수 있게 자주 들리겠습니다~


댓글 5 高大人 2019-12-08 22:33:48
말씀하신대로 타르트는 쏘쏘하고, 뷔슈는 진짜 맛있어요. 뷔슈는 이쁘기까지해서 간단한 선물용으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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