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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억...
1. 위치
-지도치면 바로 뜹니다 샛강역 내려서 직진하다가 왼편 골목으로 어찌저찌 가시면 됩니다.
-간판이 딱히 안보여서 당황할수있는데 지하이기 때문입니다. 홍우빌딩인가 뭐시기 건물 일단 들어가서 계단 한층 내려가시면 됩니다.
2. 파는거
-칼국수. 인당 1.1만원입니다. 처음에 국물, 버섯, 칼국수 사리, 미나리 이렇게만 일단 줍니다.
-버섯, 칼국수, 미나리, 볶음밥, 육수 싹 다 무한리필입니다.
-샤브샤브 고기는 1.1만원에 한접시 추가 가능합니다.
3. 맛
-우선 버섯 킬러인 학우분 계시다면 당장 가십시오. 느타리버섯 왕창왕창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날 하루만큼은 오소리에 빙의되어 면은 상대방 주고 버섯만 끊임없이 와사비장에 푹찍 퍼먹었습니다.
-국물이 천국입니다. 맵지 않고 시워으언합니다. 이거에 소주 안까면 ㄹㅇ 반칙
-음식점의 근본은 김치의 맛으로 먼저 알 수 있다는데요, 맛집 짬 좀 있는 동행인이 김치부터 내적박수를 쳐줬습니다 근본으로 충만한 듯 싶습니다.
- 이곳의 진미는 볶음밥입니다. 볶음밥도 무한리필입니다. 국물 좀 걷어내고 투척하세요 안그러면 죽같아지고, 버섯 꼭 모두 빼놓으시길 바랍니다 냄비바닥에 버섯이 타서 눌러붙었더니 알루미늄 탄맛 나서 역했습니다 엣큥 마이 미스텤~
4. 기타
-20시간 동안 공복상태였던 두명이 가서 버섯이랑 국수 4접시 리필에 볶음밥 2접시 해치웠습니다 둘다 평소 대식가는 아니어서 죽을뻔지만 아무튼 푸짐하게 너무 잘먹음.
-가게 내부에 입식 좌식 둘다 있는데 아무튼 자리 많음. 근데 평소에 사람 바글바글한듯 싶습니다 워낙에 유명해서.... 다만 브레이크 타임이 없기에 한산한 시간대에 가면 ㄱㅊ습니다. 손님 없어서 주방 불 끄고 다같이 편히 앉아계셔서 눈치 보이긴 했는데 괜찮다고 해주셨습니다
-인터넷 후기들 보면 불친절하다는 말 많은데 무슨 느낌인진 알겠습니다 막 사근사근 친절친절 이런 분위기는 아닌데 그렇다고 딱히 또 기분나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뭐 제가 모르는 다른 에피소드가 있을 순 있겠다만 리필해달라하면 잘 갖다주시고 질문에도 대답 잘해주셔서 상관 없었던것 같습니다
5. 여의도
-한강 갑시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9 13: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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