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4일 월요일, 교내 백주년 기념관에서 제 1회 그린캠퍼스 미술제가 열렸다. 그린캠퍼스 미술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여러 분야로 구성된 전문가의 환경특강과 작품전시, 퍼포먼스 등으로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하였다. 특히나 환경특강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마련을위해 자연염색, 로컬푸드, 지속 가능한 발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터뷰: 에너지 위기관리대응팀 황선호]

축제 때 그린영화제를 상영했고 그린 미술제, 그린음악제를하는데, 이런 문화를 통해서 우리가 온실가스를 줄이고 환경을 지키는 캠페인이 중요하다. 앞으로는 고려대학교에서는 대학교 최초로 지금 이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내의대학생들이 서로 모여서 자발적으로 그린캠퍼스 활동을 홍보를 한다,녹색 일일 교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교내 학우뿐만 아니라 다양한연령의 청중들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근 지역의 타대 학생, 성북구주민, 환경기자까지 환경생태에 대한 고민을 함께했다.

[인터뷰:신소재공학 임무현] 원래 교양 교수님이 추천해주셔서 나왔는데 생각보다 재밌고교양과 관련된거라 유익했다.

[인터뷰:서울대학교 원영규](환경의활용은) 앞으로 인류랑 산업에 달린 문제일 텐데, 전문적으로활동하시고 조사하시고 발표까지 하는 모습이 생각하는 사람과 행동하는 사람의 차이라고 생각했고, 존경스럽다. 보기 좋았다.

한편 타 대학교의 그린캠퍼스활동으로는 교내 식당의 지역 농산물 이용, 도서관 위 옥상공원 조성,LED가로등 설치 등 이미 환경의식 캠페인을 넘어선 실천활동을 벌이고 있다.

교내 그린캠퍼스 운동이 단순히 환경의식 캠페인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방면으로 실천운동의 사명을 다하길 기대해본다.

KUTV news,

정선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