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구스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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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후기(일반) | 등록일 : 2013-03-25 13:34:31 | 글번호 : 10938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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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구스 다녀왔습니다

오픈 첫날이라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점심 시간을 비껴나간 12시 45분 경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1층엔 사람 별로 없고 한산하였습니다.

메뉴 가격대는 제일 싼 것 1500원부터 비싼 것 3000원 까지구요,

메뉴는 '봉구스 밥버거'라는 이름 답게 버거의 형식으로 만든 크고 아름다운 주먹밥입니다.

번 역할 하는 밥이 롯데리아 라이스버거랑은 다르니 라이스버거 기대하시면 아니되옵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2500원짜리 추천메뉴였던 스팸김치밥버거였나 그런거였는데

스팸+김치+참치+치즈+단무지의 구성이었습니다.

첫 맛은 맛있었는데 단무지랑 김치가 많이 씹힐 수록 짜더라구요.

그 짠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정말 밥량이 후덜덜하게 많았는데,

입이 작은 저는 그 밥을 제대로 같이 못 먹으니 계속 짰어요.

제대로 먹는 법을 (포장째로 꾹꾹 누르고 까고 먹는다) 무시하고 먹었더니 그렇게 됬으니 다음에 가시는 분은 꼭 그 방법대로 하세요.

음료수도 팔지만 구석에 정수기와 식당용 철제컵 있으니 거기서 물이랑 같이 드셔도 됩니다.

그리고 밥량은 김치나 단무지 들어가는 메뉴는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았어요.

배는 확실히 부릅니다.

학생회관에 이어 싸게 배 채우기엔 좋을 것 같구요,

다만 김치랑 단무지 들어가는 메뉴는 제게는 너무 짰으니 좀 다른 메뉴를 찾아봐야 할 것 같았습니다.

나름 추천하지만 그래서 일반으로 해놨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1 20: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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