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대 학우 여러분!!!!

통영의 딸 신숙자 모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그들의 이야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오혜원양은 1976년 9월 17일, 규원양은 1978년 6월 21일 독일 킬에서 태어났고 당시 아버지 오길남씨는 독일 튀빙겐 대학에서 공부를, 어머니 신숙자씨는 간호사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1985년 겨울, 두 자매의 아버지인 오길남씨가 북한에서 좋은 교수직을 제공해주고 아픈 아내에게 최상의 진료를 보장해 주겠다는 북한 요원의 약속을 믿고 가족들을 데리고 월북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에 도착한 오씨 일가족은 3개월간 외부와 차단된 채 세뇌 교육을 받았고 오씨는 대남 방송에서 근무하게 됐습니다.
일년 후 아버지 오씨만이 독일 유학 중인 남한출신 부부를 데려 오라는 지명을 받고 나온 뒤 탈출 했고, 이 사건으로 인해 혜원, 규원 자매와 어머니 신숙자씨는 1987년 정치범 수용소인 요덕 수용소에 갇혔습니다. 이 당시 두 자매의 나이는 혜원양이 만 11살, 규원양이 만 9살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1990년대 완전통제구역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의 생사확인은 정치범수용소에서 탈출한 탈북자 여러 명의 증언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이제 한국 정부가 적극 나서지도 않는 이 문제에 대해 국민들이 힘을 모아 무사 귀환을 촉구하는 엽서를 작성,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UN 산하 북한인권특별보고관, 그리고 대한적십자사에 요청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보신 분들은 부디 한 분이라도 온라인 엽서 서명에 동참해주시고, 주변 분들에게 온라인 서명 페이지 '통영의딸.com'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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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카페를 참조해주세요!
'구출, 통영의 딸!' 백만엽서 청원운동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saveohyewon
온라인엽서청원 바로가기: http://www.sdjs.or.kr/contact_petitio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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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 백만엽서 청원운동에 대학생 봉사단으로 함께 하고 싶으신 분들은
위의 홍보물을 참고하시고 theyouthforum@hanmail.net에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함께해요!!!!!!! >_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16:5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