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의 시놉시스와 배역 소개


시놉시스

어리버리한 대학생 성윤은 시험 기간에 학교에서 밤을 샌다. 그를 지켜주는 것은 에너지 드링크 ‘핫버닝’. 시험 공부로 답답하고 피로한 성윤에게 낯선 여학생 수민이 갑자기 말을 걸어온다. 수민은 성윤을 데리고 다니면서 학교 안에서 홀로 ‘정신 수양’하는 이들을 보여준다. 그 중에는 성윤의 친구 재영도 있다. 그들이 떠나고 홀로 남겨진 성윤의 눈에는 핫버닝을 마시고 뭔가 이상하게 변해버린 존재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배역 소개


성윤

어리버리해보이며 특별한 꿈, 좋아하는 것 없이 뭐든지 남들 하는만큼만 하면서 산다. 남들 가니까 대학 왔고 남들 취직하는대로 적당한 데 취직하려 하는 대학생. 하지만 피로하고 답답한 마음에 늘 어딘가 어두운 곳, 별도 없는 밤하늘 같은 곳을 그리워한다.

학교 시험 기간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밤 새서 공부를 하니까 자신도 에너지드링크 ‘핫버닝’을 연신 마시면서 이틀 째 학교 빈 강의실에서 밤을 새려한다.

유일한 대학교 친구 재영과는 아주 친하고 마음 터놓고 얘기하는 사이는 아니지만, 가끔 벤치에서 수다 떨며 시간을 보낸다. 예쁜 여학생 사귀는 것은 마음 속 작은 소망이기에 지나다니는 여학생들에게 관심이 많다. 낯설지만 예쁜 여학생 수민이 말을 걸어오자 여러모로 뭔가 이상함을 느끼면서도 좋다고 따라다닌다.




수민

대학 생활에 답답함과 미칠 것 같음을 느끼고 자퇴를 앞둔 여학생. 자퇴를 하루 앞두고, 자기 이야기와 속내에 아무 관심 없던 학교 학생들 중 한 명에게 말을 걸어보는게 목표다.

뭔가 어리버리해 보이는 성윤에게 말을 걸고, 성윤에게 학교에서 외롭게 존재하는 이들의 모습을 한명씩 보여준다. 수민 역시 그들처럼 외딴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고 외딴 곳에서 홀로 밥을 먹고, 외딴 공간을 찾아다니며 내면적으로 방황하고, 그런 곳에서 종종 자기와 같은 사람들을 목격했던 사람이다.

예쁜 외모지만 외로움으로 어둡고 우울한 얼굴을 갖고 있다. 하지만 자퇴를 앞둔 독한 마음으로 어리버리한 성윤에게 밝고 명랑한 여학생인 척 위장하다가 나중에는 독기와 분노를 드러낸다.




2. 원하는 배우
성윤 - 20대 남자 배우.
왜소한 몸과 동안의 얼굴, 어리숙하고 소심해보이는 인상을 표현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외모는 예를 들어 고래사냥의 '김수철'이나 은하해방전선의 '임지규'씨 같은 느낌입니다.(그저 예일 뿐입니다!^^)


수민 - 20대 여자 배우.
평소에는 조금 우울해보이는 인상과 함께, 웃을 때는 생글생글하고 귀여운 표정도 공존하면 좋겠습니다.
극 중 역할처럼 당돌하고 꽉 찬 눈빛을 가진 여배우면 좋겠습니다.



촬영은 2월 18~22일 5회차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촬영장소는 고려대학교(서울 성북구)에서 거의 다 진행됩니다.
연극반 분들 환영합니다. ^^
주변에 끼있고 재밌는 친구 있으신 분 이 게시물 보시면 전달 좀 해주세요.

이메일로 프로필과 자기 소개 자유롭게 보내주시면 추후 연락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동네극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cinemaparadiso21.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유투브에서 잠복근무를 검색하면 우리동네극장에서 제작한 시트콤을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youtu.be/cm2X2nOtHtU (잠복근무 1편 링크)
멋진 연기를 보여주고 싶으신 배우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지원부탁드립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6 0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