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뜻하지 않게(?) 취업이 되어 하던 과외를 그만두게 되었네요.

제가 대학교 시절부터 몇 년 동안 했던 과외인지라, 꼼꼼하게 오래 하실 분이었으면 좋겠네요.

자매라 총 두 명인데 첫째는 이제 고등1년, 둘째는 이제 중2년이에요.

첫째는 기숙고등학교 들어가서 주말에만 봐주실 분 구하고, 둘째는 주중에 봐주실 분 구해요.

저는 학기중엔 일주일에 1번가서 첫째 둘째 다 봐줬고, 방학 중엔 일주일에 2번 갔어요.

페이는 첫째는 1주일에 2번 기준으로 40이고, 둘째는 30이었어요.

어머니께서는 가정주부이신데, 현명하시고 너무 좋으신 분이십니다. 선생님한테도 잘 해주시는 분이세요.

저 같은 경우는 일부러 밖에서 간식거리 사다가 주시고 어쩔 땐 차로 데려다가 주시기도 하시고 그러셨어요.

봐주시는 아이는 둘 다 여자애인데, 큰 애는 고등학교 들어가고, 둘째는 중학교 2학년이 돼요.

큰 애는 워낙 똑똑해서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알아듣는 아이고, 둘째는 이제 막 공부에 재미를 알아가네요.

둘 다 성실하고 말 잘 듣고 착해요!

제가 몇 년 가르쳤는데 너무 이쁘고 기특해서 더 가르치고 싶지만 저도 형편이 힘들게 되었네요.

이왕 과외 하실거면 조금 거리가 되어도 얘네들 가르치시는게 정말 백만배 좋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대충 찔러보시지 마시고 진짜 오래 하실 수 있는 분 연락 주세요~

궁금한 거 있으시면 아이 어머니 전화번호 010-9072-1115 , 제 전화번호 010-8366-0333으로 연락주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9 05:5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