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 로칼에서 파트로 일했었는데 파트너님께서 고대후배중에 한명 소개 시켜달라그러시네요(파트너님은 연대경영-삼정출신)

1월초부터 4월중순(4/16 감사보고서 완료일)까지 시즌 풀로 뛰어 보고 싶으신분 없나요??

4월중순이라지만 실재론 3/31로 업무는 종료되고 4월에 출근 할 일은 없을 겁니다.

위치는 학동역(임패리얼 팰리스 맞은편)이고

출근은 10시~10시반쯤 필드로 나갈때는 시간이 그때 그때 다르지만 저같은 경우는 일찍 나갈땐 9시쯤에 출근하기도 했구요

퇴근은 사무실에 있을경우에는 7-8시쯤 대충 눈치보고 퇴근하면 되고 약속있다 그러면 딱히 할일 없을 땐 일찍 보내주세요.

보통 늦어도 10시전엔 항상 퇴근했어요. 필드나가면 저녁이나 술자리가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서 케바케지요. 그래도 12시 넘을일은 별로 없었어요.  굉장히 많이 널널하게 시즌 보내실겁니다.

페이는 적게 받았지만 점심 저녁 다 사주시고 택시 간혹 탈일 있음 경비처리 다 해주십니다. 꽤 비싼밥 자주 얻어먹어서 그런거 다 따지면 실제 월급이 생각보다 적은 편은 아닐거에요. 과외 2-3개 뛰거나 도서관 알바보다는 백배 추천합니다. 일도 배울수 있고 (전 야근 할일 없어도 일부러 저녁 먹고 퇴근해서 7-8시에 퇴근했었음니다.) 확실히 로컬에 있음 비싼밥, 비싼 술 마실일 많아서 빅펌 보다 이런면에선 압도적으로 좋더라구요. 클라이언트가 택시비 쥐어 주실때두 있구 ㅋㅋ 파트너님이랑 밥 먹을 때도 그 전날 술 마심 금수복국 정말 자주 갔었어요ㅋ 간혹 숙취있어 보이면 낮에 사우나 갔다오라 그러시고 ㅋㅋ

파트너님은 성격도 아주 큰 형처럼 시원시원 편하게 대해주시고(법인내에서 최고 주당에 골프 1인자.) 기본적으로 업무보단 영업이 더욱 특화되신 분이라 일하는거는 편하게 감사 큰틀 맛보기 좋은듯 합니다. 조서 쓰는거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도 없고 일은 생각보다 마니 쉬워요.

그냥 감사가 어떻게 돌아가고 시즌이나 회계법인이 대충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기에 괜찮습니다.

남자분이셔야 일하기 편하실거고 술은 아주 약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 술 좋아라 하시지만 막상 술 많이 마셔봐야 소주 1병 정도 였던거 같네요. 저는 모자라서 제가 알아서 더 마신 편이었습니다. ㅎ

주말(토,일) 거의 무조건 보장해주시고 12시까지 야근하는 일도 거의 없어서 별로 부담 없고 괜찮을 듯 합니다.

관심있으신분 연락주세요^^ 주변에 1과목 유예생 아시면 추천도 좀 해주세요!!

원래 연대 애들만 쓰셨다는데 인제 고대생 써보고 싶다고 그러시는데 많이들 연락 주세요^^


- 저 같은 경우에 사전면접보거나 그럴때 이야기 거리가 많아서 좋더라구요 ㅋㅋ 전 시즌때 돈 번걸로 4,5,6,7,8 유용하게 용돈 보태서 잘썼습니다. 공부에도 별로 방해 안될거에요. 전 4,5월 방황하고 놀다가 6월에야 정신차리고 공부 했었다는;; ㅋㅋㅋ


010.2656.5247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8 01: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