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ort_export
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새로고침 | 로그인
익명
등록일 : 2017-09-15 02:47:50 | 글번호 : 136217 | 0
6419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현재 신태용 상황




첨부 이미지 : 2개



출처 해축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9 08:52:44:


댓글수 32
새로고침 | 목록보기 | 댓글쓰기
베스트 댓글 1 익명 2017-09-15 03:42:37
8/ 글쎄요. 놓치신게있는데, 히딩크 감독은 46년생으로 올해 한국나이로 72세입니다. 퍼거슨 전 맨유감독도 71세에 은퇴했고, 현재 아스널 최장기간 감독을 맡고 있는 벵거도 70이 채 안됬습니다. 즉, 히딩크 감독 나이대면 은퇴를 이미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본인도 여러번 나이가 들어 클럽팀 감독은 못 맡겠다고 인터뷰했구요. 그런데 이후에 재기를 노리기 위한 발판으로 한국국가대표직을 택한다? 말도 안되는 소리죠.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은겁니다. 한국에 대한 애착도 강하고 본인스타일대로 끌고갈수있는 위치, 게다가 잘 지적해주신대로 다음월드컵의 개최지가 러시아라는점이 다시금 히딩크감독에게 전의를 심어주는 계기가 됬을 겁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그렇다 해도 축구변방국인 한국을 4강에 올려놓고 명예롭게 떠났는데 다시돌아온다는건 쉬운결정이 아닙니다. 여러 이해관계를 떠나서 한국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내릴수없는 결정이구요.
히딩크 감독을 너무 깎아내리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댓글 남깁니다.
104 2
베스트 댓글 2 익명 2017-09-15 03:01:36
아 근데 성자가 신태용이네요 ㅋㅋㅋㅋㅋ
45 0
베스트 댓글 3 익명 2017-09-15 03:03:03
2/ 울나라에서 좋은 성적내서 몸값 높이는거보다
걍 중국대표팀 한번 맡는게 훨 돈은 많이 벌지 않았을까요?
중국은 히딩크가 거절하고 리피 250억주고 델꼬왔는데 탈락 ㅠ
27 0
베스트 댓글 4 익명 2017-09-15 07:48:52
13//만약 그렇다면 더 모셔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히딩크가 선의가 있고 없고는 둘째치더라도,
세계적인 명장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성심을 다할 것이고 본인도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다면
당연히 믿고 맡기는게 검증도 안된 코치진보다는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올거 같은데요
18 2
논란의 댓글 익명 2017-09-15 02:52:30
히딩크 감독 네덜란드 맡아서 삽펐던게 한이 됐나 봅니다. 예전 같았으면 관심조차 안 가졌을 자리가 한국대표팀인데.. 히딩크 감독의 의도가 인터뷰처럼 선의로 가득 찬 것만은 아닐 겁니다. 2006년의 아드보카트처럼 본선에 진출한 대표팀을 맡음으로써 다시 한번 위신도 세우고 몸값도 올려보겠다는 저의가 깔려 있을 겁니다. 그런 사례는 월드컵을 앞두고 흔히들 있는 사례거든요. 예선 남은 두 경기 맡기에는 리스크가 크기도 하구요. 축협 입장에서는 그런 흑심이 보이니까 히딩크 감독이 얄밉기도 했을 겁니다. 리스크도 피하고, 국민들 지지도 얻으니 통제하기도 힘들고.. 이득은 히딩크만 누릴테니까요.
21 87
댓글 1 익명 2017-09-15 02:52:18
최대 피해자 신태용ㅠ :

댓글 2 익명 2017-09-15 02:52:30
히딩크 감독 네덜란드 맡아서 삽펐던게 한이 됐나 봅니다. 예전 같았으면 관심조차 안 가졌을 자리가 한국대표팀인데.. 히딩크 감독의 의도가 인터뷰처럼 선의로 가득 찬 것만은 아닐 겁니다. 2006년의 아드보카트처럼 본선에 진출한 대표팀을 맡음으로써 다시 한번 위신도 세우고 몸값도 올려보겠다는 저의가 깔려 있을 겁니다. 그런 사례는 월드컵을 앞두고 흔히들 있는 사례거든요. 예선 남은 두 경기 맡기에는 리스크가 크기도 하구요. 축협 입장에서는 그런 흑심이 보이니까 히딩크 감독이 얄밉기도 했을 겁니다. 리스크도 피하고, 국민들 지지도 얻으니 통제하기도 힘들고.. 이득은 히딩크만 누릴테니까요. :

댓글 3 익명 2017-09-15 02:54:43
그런데 이대로 신태용 감독체제로 가는 게 유일한 길일텐데요?? 입장이 난처해지긴 했지만 진퇴양난까진 아닌 듯. :

댓글 4 익명 2017-09-15 03:01:15
신태용이랑 국대 믿고 응원해줘야죠 뭐
열심히 하고 헛소리만 안한다면 :

댓글 5 BEST 익명 2017-09-15 03:01:36
아 근데 성자가 신태용이네요 ㅋㅋㅋㅋㅋ :

댓글 6 BEST 익명 2017-09-15 03:03:03
2/ 울나라에서 좋은 성적내서 몸값 높이는거보다
걍 중국대표팀 한번 맡는게 훨 돈은 많이 벌지 않았을까요?
중국은 히딩크가 거절하고 리피 250억주고 델꼬왔는데 탈락 ㅠ :

댓글 7 익명 2017-09-15 03:04:17
축협성골라인은 뭐고
축협의 통수라는 건 뭐죠?

죄송합니당.. 축구에 그렇게까지 관심이 없어서인지
잘 이해를 못 하겠어요ㅠ :

댓글 8 익명 2017-09-15 03:12:19
6/ 저도 그래서 몸값이라고 적기는 했지만 '위신(명성)의 회복'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1. 히딩크는 러시아를 잘 안다. 러시아 대표팀을 맡아 유로 2008 4강 진출. 첼시 구단주 로만과의 친분. 러시아 리그 클럽 안지를 맡은 경험도 있음. 이번 월드컵이 열리는 러시아가 사실상 히딩크에게는 Home. 2002 월드컵에서 한국을 맡았을 때의 환경과 유사함.
2. 히딩크는 망가진 팀 땜빵에는 장점이 있다. 첼시 임시감독을 통해서 증명. 특히 히딩크는 선수들의 심리를 컨트롤하고 팀을 다독여서 성적을 내는 데에 일가견이 있음. 그리고 상대적으로 기대수준이 낮음 팀들을 대상으로 할 때 성적이 극대화되는 경향이 있음. (한국, 호주, 러시아, PSV아인트호벤 등등)
3. 히딩크에게는 명예 회복의 기회이다. 히딩크는 한국을 잘 암. 현재의 한국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기대치도 낮은 상황. 2006년 아드보카트 정도의 성적만 올려도 박수받을 수 있음. 아드보카트도 유로2004 네덜란드 대표팀 맡았다가 살짝 아쉬운 성적을 거뒀고, 한국 대표팀 맡고 나서 러시아 제니트로 진출. 유에파 리그 우승하면서 명예회복에 성공한 전례가 있음. :

댓글 9 익명 2017-09-15 03:26:13
8/ 히딩크는 못하는 팀을 데리고도 4강을 가는데, 우승할 팀을 데리고도 4강 밖에 못가서 문제였죠ㅋㅋㅋ :

댓글 10 익명 2017-09-15 03:33:34
9/ 뭐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고는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달리 생각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부진했으니 논외로 친다 쳐도. 우승할 만한 팀을 맡은 건 98년의 네덜란드, 그리고 첼시 임시감독체제에서의 챔스 준결승 정도겠죠? 98년 4강전의 상대는 호나우두, 히바우두가 버티고 있던 당대최강의 브라질이었죠. 챔스 준결승에서 만난 적은 FC 바르셀로나였구요. 거기다가 그 경기는 심판진의 석연찮은 판정때문에 논란도 있었던 걸 감안해야죠. 98년의 브라질이 히딩크의 네덜란드를 승부차기 혈투 끝에 꺾고 결승에 올라갔지만 호나우두는 부상을 당했고.. 지친 브라질은 결승전에서 프랑스에게 3:0으로 패하지 않았던가요? :

댓글 11 익명 2017-09-15 03:36:22
9/ 그리고 무엇보다도 히딩크는 1988년 땜빵감독으로 PSV 아인트호벤에 부임하자마자 무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룬 바 있습니다. 생초짜감독이 땜빵으로 부임하자마자 챔스를 우승했다는건;;; 물론 당시의 챔스리그는 오늘날의 위상보다는 아래이긴 했지만;; 걍 애초부터 싹수가 다른 감독이에요. :

댓글 12 BEST 익명 2017-09-15 03:42:37
8/ 글쎄요. 놓치신게있는데, 히딩크 감독은 46년생으로 올해 한국나이로 72세입니다. 퍼거슨 전 맨유감독도 71세에 은퇴했고, 현재 아스널 최장기간 감독을 맡고 있는 벵거도 70이 채 안됬습니다. 즉, 히딩크 감독 나이대면 은퇴를 이미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본인도 여러번 나이가 들어 클럽팀 감독은 못 맡겠다고 인터뷰했구요. 그런데 이후에 재기를 노리기 위한 발판으로 한국국가대표직을 택한다? 말도 안되는 소리죠.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은겁니다. 한국에 대한 애착도 강하고 본인스타일대로 끌고갈수있는 위치, 게다가 잘 지적해주신대로 다음월드컵의 개최지가 러시아라는점이 다시금 히딩크감독에게 전의를 심어주는 계기가 됬을 겁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그렇다 해도 축구변방국인 한국을 4강에 올려놓고 명예롭게 떠났는데 다시돌아온다는건 쉬운결정이 아닙니다. 여러 이해관계를 떠나서 한국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내릴수없는 결정이구요.
히딩크 감독을 너무 깎아내리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댓글 남깁니다. :

댓글 13 익명 2017-09-15 04:14:23
12/ 깎을리가 있나요; 사람들이 무슨 히딩크가 순결한 천사마냥 한국에 오려 한다고 찬양하는 데에 반감을 느낀 것 뿐입니다. 히딩크가 한국축구에 대한 선의는 있을지언정 그것만으로 오려고 하진 않겠죠. 최대한 자기나름대로 계산도 하고 성공가능성도 따져보니까 올 생각을 가졌겠죠. 나이에 대한 지적은.,. 저도 그래서 몸값보다는 명성의 회복이라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씀드렸구요. :

댓글 14 BEST 익명 2017-09-15 07:48:52
13//만약 그렇다면 더 모셔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히딩크가 선의가 있고 없고는 둘째치더라도,
세계적인 명장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성심을 다할 것이고 본인도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다면
당연히 믿고 맡기는게 검증도 안된 코치진보다는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올거 같은데요 :

댓글 15 익명 2017-09-15 07:58:27
그냥 신태용은 고요한 교체안한거만봐도 답없어보이는데요 :

댓글 16 익명 2017-09-15 08:46:20
흠.. 제가 축구를 안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히딩크만으로 팀의 뿌리가 바뀔정도로 축구에서 감독역량이 중요한가요?
야구로 봤을때 그나마 지금이랑 비슷한케이스가 김성근, 김응용케이스라 생각하는데.. 그때 폭망한거보면 감독만으로 단기간에 엄청 발전할지를 모르겠어요. 지금 국대 선수풀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못발휘하는거라고 생각되지 않고요. 그리고 9개월만에 국대축구를 파악한다는 논리도 참...

그리고 감독자리를 계약기간도 제대로 안지키고 그렇게 바꿔도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이지랄한번 하면 누가 한국국대 하겠습니까 :

댓글 17 익명 2017-09-15 08:51:45
16/뭐 히딩크가 오면 다 잘될거라고 맹신하는 분들도 많아보이지만, 본질적으로는 아주 오랫동안 지속돼온 축협의 파행에 불신감이 극에 달해서 나오는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

댓글 18 익명 2017-09-15 08:53:07
8/ 호주 중국 국대랑 잉글랜드 국대도 거절했는데 그건 그럼 왜.....? :

댓글 19 익명 2017-09-15 09:17:11
16/ 야구보다는 감독의 비중이 훨씬 큽니다. :

댓글 20 익명 2017-09-15 09:46:00
15/ 뭔개소리죠ㅋㅋ 그때 최철순 출장정지라 고요한 교체 했으면 오른쪽 풀백 뛸 선수가 없었는데요?ㅋㅋ 개 암 걸리는 장현수 풀백 또 보시려고요?ㅋㅋ 제대로좀 보고 까세요ㅋㅋ :

댓글 21 익명 2017-09-15 09:49:53
15/ 그리고 공격쪽 교체 하기도 부족한 교체카드를 뭐하러 아깝게 풀백에 씁니까?ㅋㅋㅋ 고요한 쪽으로만 공이 오면 다 뚫리거나 한것도 아니고ㅋㅋ :

댓글 22 익명 2017-09-15 11:03:09
욕은 엄청 처먹었는데 갠적으론 홍명보도 한 10년 더 있다가 국대 감독 맡았으면 했고 신태용도 조금 일렀다는 생각..

기본적으로 축협 ㅈ 같은거 축구판에선 다 알고 있다보니 왠만큼 능력있고 자기 기반 있는 한국 감독들은 굳이 국대가서 그 판 끼기 싫어하고 튀다보니 외국감독 선임하다 뽑기 실패하면 결국엔 축협 요구 거절 못하는 입지의 애매한 위치의 감독들 갈아넣는 패턴 ..

그래도 월드컵은 가야하지 않냐 하는데 한번 떨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정신 차릴라면 멀었음 .. :

댓글 23 익명 2017-09-15 11:21:19
22/22222 :

댓글 24 익명 2017-09-15 11:31:19
저도 20플 님과 깉은생각입니당 :

댓글 25 익명 2017-09-15 11:31:36
22플님에도 동의 :

댓글 26 익명 2017-09-15 11:33:49
홍명보도 신태용도 불쌍할뿐.....
히동구 그리워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그렇다고 뭐 훈련 얼마나 했다고 신태용 비난을 하는건지.. :

댓글 27 익명 2017-09-15 11:41:45
신태용 하는거보면 감독으로서 능력 전혀없는데 ㅋㅋ :

댓글 28 익명 2017-09-15 11:58:54
16/ 절대적이죠
잘 못하는 사람들은 고만고만하지만
명장을 앉혀서 타이밍이 맞으면 효과 분명히 납니다.

98년에는 월드컵 1무 2패
였던게 지도자랑 코칭스탶 갈아엎고 4강을 갔으니까요.
그때 그 어떤 국내 감독 앉혔어도 16강도 못갔을겁니다. :

댓글 29 익명 2017-09-15 12:13:10
16 //
'축구'자체만 봐도 윗분들 말씀대로 비중이 크지만
본문에도 있듯이 정치정세적인 부분까지도 고려대상인 상황이니까요. :

댓글 31 익명 2017-09-15 16:03:59
27/ 성남데리고 아챔우승, FA컵 우승
리우올림픽 조1위 8강
U-20월드컵 조2위 16강

FC대한민국 경기말고 보긴했어요? :

댓글 32 익명 2017-09-15 16:05:21
15/ 고요한이 공격에서 버벅댔지만 수비에서 잘막아주고있었는데 왜교체합니까? 안그래도 공격진 교체하기도 교체카드가 부족했는데 :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보기 
캠퍼스프렌즈 | 대표 : 박종찬
서울 성북구 안암로83 5F
사업자 등록번호 : 391-01-00107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성북-1598 		02-925-1905
e-mail : kopapa@koreapas.com
고파스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문의 |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