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자녀를 둔 부모가 보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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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7-09-14 07:59:40 | 글번호 : 13614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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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9 11:39:06:

댓글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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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7-09-14 08:18:41

저걸 몰라서 안하는거 맞습니다. 어려운거 아닌데 저렇게 하는 애 못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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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17-09-14 08:06:45

여튼 경찰도 좀 약자 편에 적극적이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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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17-09-14 08:30:01

1 선생님도 사람인지라 처음에는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애들 모아서 훈계도 하고 주도자들 징계도 하고 그러는데 스무번쯤 부르면 지친 티 낼 수밖에 없음
2 폭력 정도가 세면 모르는데, 친구 사이에서도 가능한 약한 수준이거나 물리적 폭력 없이 하면 경찰에서 손대기도 힘듬. 증거 찾아오기도 힘들고
3 마찬가지

몰라서 안 하는 거 아님 2222
저 위에 적은 것도 그나마 선생, 경찰이 협조적일 때 얘기고 그거 아니면 더 가망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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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17-09-14 08:05:39

왕따 당하는 애들이 저걸 몰라서 계속 고통받는게 아닐텐데..흥신소에 문의하고 조폭찾는 부모들도 저걸 몰라서 그런게 아닐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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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7-09-14 08:04:46

ㅇㄱㄹㅇ :

댓글 2 익명 2017-09-14 08:05:39

왕따 당하는 애들이 저걸 몰라서 계속 고통받는게 아닐텐데..흥신소에 문의하고 조폭찾는 부모들도 저걸 몰라서 그런게 아닐거구요. :

댓글 3 익명 2017-09-14 08:06:18

학교 폭력에는 좋은 대처인거같은데
따돌림의 경우는 좀 다른거 아닌가요? :

댓글 4 BEST 익명 2017-09-14 08:06:45

여튼 경찰도 좀 약자 편에 적극적이었으면 좋겠음 :

댓글 5 익명 2017-09-14 08:11:25

이번에 부산 피해자도 보복폭행 당한거잖아요
신고해봐야 밍기적밍기적 나만 당하는 세상이라 :

댓글 6 BEST 익명 2017-09-14 08:18:41

저걸 몰라서 안하는거 맞습니다. 어려운거 아닌데 저렇게 하는 애 못봣음 :

댓글 7 익명 2017-09-14 08:22:47

가해자는 실형 안받고 풀려나오고 신고자는 학교생활 접게되는 패턴이네요. 걍 바로 자퇴하는게 경제적일듯 :

댓글 8 익명 2017-09-14 08:25:36

안때리고 괴롭히는 방법도 많죠 몰라서 못한다는건 섣부른 판단임 :

댓글 9 BEST 익명 2017-09-14 08:30:01

댓글 10 익명 2017-09-14 08:35:23

7/ 이미 폭력 피해자가 된 시점에서 학교생활은 접혔죠 :

댓글 11 익명 2017-09-14 08:38:08

10/ 그건 맞습니다 :

댓글 12 익명 2017-09-14 08:40:34

선생은 웰빙꿀직업이라 1번같은경우 귀찮은티 확냄 :

댓글 13 익명 2017-09-14 08:50:02

3학년 10월달쯤이면 몰라도 1, 2학년이면 저렇게 하고 3년동안 학교 혼자다닐것같은디 :

댓글 14 익명 2017-09-14 08:58:30

괴롭힘 당하는 상황이 오면
어차피 혼자 다닐 수밖에 없죠.
저거라도 해야된다. 라는 취지로 이해해야 할듯 합니다. :

댓글 15 익명 2017-09-14 09:00:01

하기야 그건 그렇네요.. :

댓글 16 익명 2017-09-14 09:06:43

12/ 선생에대해서 잘아시네요ㅠㅜ현직이신가요??? :

댓글 17 익명 2017-09-14 09:08:19

근데 제경험담으로
진짜 저런 애들 안걸들여요
진짜임 ㅋㅋㅋ

저렇게 계속 신고하고 그래야.됨

뭔가 친구들이 자기 찌질이로 보고 매장당할까봐
참는데

저거 알려줘야함 :

댓글 18 익명 2017-09-14 09:14:34

저렇게 하면 해결은 되는데 그 과정에서 자녀는 일단 한동안 고통 받는건 감수해 내야 하는게 문제.. 저 방법에도 보면 선생님에게 말해라 -> 때리면 -> 또 말해라 -> 때리면 -> 또 말해라 라는 식이라서 결국 몇 번 더 맞아야 되고 고자질 당한 일진이 곱게 때릴 리가 없음..

문제 해결 방식이 결국 일진을 일단 좀 더 자극해서 법적으로 ㅈ 될 정도로 일을 치게 만들던가 그냥 이 놈 귀찮으니 건드리지 말자는 결론을 내리게 하는 거..

몰라서 못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왕따 당하는 동안은 (제 딴에는) 감당 가능한 고통인데, 저런 식으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더 큰 고통이 (선생님이 무시할 것이다, 일진이 더 빡쳐서 세게 때릴 것이다, 애들이 나를 더욱 싫어할 것이다, 학교를 아예 못 다닐지도 모른다 등등) 오는 것이 두려워서 저런 절차를 거치고 싶어하지 않아하죠.. :

댓글 19 익명 2017-09-14 09:28:41

300만원에 어깨들 고용해서 가해자들 티 안나게 때린다음 벌거벗겨서 협박사진 몇장 찍어두면 직빵 :

댓글 20 익명 2017-09-14 10:10:34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라 두려워서 못하는거겠죠 :

댓글 21 익명 2017-09-14 10:27:17

일단 저걸 다 해도 안 되면 기자한테 말해야죠. 남은 건 언론 뿐... 근데 저기까지 가는 경우를 많이 못 봤어요. 그리고 모든 선생님들이 학교폭력 무시하는 거 아닙니다. 경찰과 잘 협조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

댓글 22 익명 2017-09-14 10:43:01

ㅊㅊ :

댓글 23 익명 2017-09-14 11:16:44

몰라서 안하는 거 맞습니다. 제가 어릴때만 해도 온 세상이 미개해서 쓸모없었지만 이제 미개한 건 군대랑 학교뿐이지 않나요 :

댓글 24 익명 2017-09-14 12:20:53

주변에 정말 심각한 사례를 못보셔서 몰라서 이런다는 말이 나오는듯...
23 안타깝게도 학교가 여전히 미개하긴 하니까요...
당장 담임 선생들부터가 학교에서 절대권력이 되는게
귀찮게 하면 생활기록부를 안좋게 써버립니다...
물론 좋은 고등학교들은 안 그러겠죠? 그런데 일반적인 고등학교들은 이 피해자 학생이 공부를 잘하는게 아니라면 저런식으로 모르쇠로 일관합니다. 부모님 면담 요청해도 씹어버려요. 안 그러면 생활기록부 폭격.
재판 가는 것도 마냥 쉽지 않은게, 그렇게되면 황금같음 고3 시기에 더 큰 고통과 금전적, 시간적 손해가 뒤따르게 되니까요...
심지어 가해자 한놈은 그 도시 조폭 계열이랑 연계돼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엔 피해 학생 뒤탈이 두려워 더이상 손 못댄다더라고요...어쨌거나 가해자는 막장까지 달려도, 피해자는 평범하게 학교 생활 마치고 대입을 해야하는 고등학생이니까요
제 지인은 폭력배 동원까진 안해봤는데, 그 외의 옵션들은 모두 고려해보고 실행해봤습니다. 그 어느 것도 마땅한 해결책이 없어요. 사실상 피해 학생이 꾸역꾸역 버텨서 정신적 트라우마 최소로 무사히 졸업하고 탈출하는게 최선....
참 안타까운 현실이더라고요 :

댓글 25 익명 2017-09-14 12:23:59

선생이랑 학교 교육청도 법적인 책임자인질 모르더라구요 ㅋㅋ

24 요새는 고등학교보다 중학생이 진짜 심함.. 게다가 중학생은 잘몰라서 경찰 고소 이런것도모르고 :

댓글 26 익명 2017-09-14 12:34:40

25 차라리 초딩 중딩 때는 경찰 부르면 겁이라도 먹었지, 고딩들은 그런것도 없는거 같더라고요
영리해져서 법에 저촉되지 않는 방식으로 피해 학생을 따돌리고 괴롭히곤 합니다. 폭력을 가하더라도 고소하기 애매한 폭력...물건 뺏어갔다가 한참 뒤에 돌려주는 식...
이렇게 되면 경찰도 더이상 방법이 없어요.
거기다 고딩때는 학교생활기록부가 너무 중요해지니 선생들도 더욱 배째라로 나온답니다... :

댓글 27 익명 2017-09-14 21:07:25

무슨무슨 해결책이라고 올라온 글치고 저렇게 해결해봤다는 사람은 한번도 못봤다. 경찰 신고 창문깨기 그럴싸 해보이는데 피해 학생이 현실적으로 할수있는 일이고 해서 효과가 있는일일까? :

댓글 28 익명 2017-09-14 23:45:05

괜찮은 내용이지만 상당히 어려운 방법임.
저런일들이 쉽게보아지만 쉽지 않은일임.
우선 저 과정들을 하나하나 해갈때마다 엄청난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있음. 괴롭힘 당하는게 이세상에 나 하나인가? 그냥 맞고 살까? 내가 잘못한건 하나도 없나? 수십번을 고민하면서 한 걸음 한걸음을 내딛게됨. 그러다보면 웃음기 없이 매사를 법적이고 논리적인 관점에 갇히게 됨. 그러다보면 제3자에게 이미지 안좋아지고 실제로 까칠해져 있다보니 실수도 함. 근데 만약 저렇게 힘든 상황에서 제3자와 싸우기 시작하면 멘탈 붕괴됨. 특히 저렇게 힘든일을 해나가다보면 괴롭힌 쓰레기 같은놈뿐만 아니라 방관하는 모든사람들이 싫어지면서 선생과 싸우고 친한친구와도 싸우고 성격파탄나기 딱 좋음.
글 처럼 하려면 정신적으로 정말강해야함. :

댓글 29 익명 2017-09-15 11:45:00

24 26 무슨 글만보면 선생님들이 생활기록부를 볼모로 애들한테 갑질하는것처럼 보이네요;; 안좋은 선생님들만 만나셨나봐요. 위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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