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지막 학기라 일주일에 한 두번 밖에 학교를 오지 않아
14년 하반기부터 2년 반 동안 써온 방을 내놓습니다.

당시에 싸고 좋은 집 알아보려고 발품 팔아서 한 달 가까이 고심끝에 고른 곳이었는데요.
반지하 방이라 많이 걱정했지만 창도 크게 나있어 어두운 느낌 없고
무엇보다도 여름에 습기가 안차서 오래도록 방 쓸 수 있었습니다.


첨부한 게 제대로 정리 안된 집을 급하게 찍은 사진들이라
정신이 없긴 하지만
분리형으로 되어 있는 13~14평 가량의 원룸입니다.


아래는 기본 옵션 사항입니다.

침실 - 에어컨, 침대, 책상, 책장, 의자(의자는 너무 낡고 헐어서 하나 새로 구매해야 할 것 같은데 집주인 분께 이야기를 해볼게요!),
주방 - 싱크대,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냉장고 2개(냉장고가 두 개라 유용하게 쓸 수 있는데 저는 활용을 많이 안해서 하나만 쓰긴 했어요),
화장실 - 세탁기


보증금 200, 월세 40입니다.
인터넷과 수도는 따로 내실 필요 없고
가스랑 전기만 내시면 됩니다.

저는 약간 아껴쓰는 편인데 가스랑 전기 한달 합치면 많으면 2만원 적으면 1만원 초반 나왔던 거 같아요.

단점: 반지하, 겨울에 조금 추움
장점: 반지하지만 습기 안참, 넓음, 집 주인 내외분들이 잘 챙겨주심


2월 말 3월 초 입주 가능합니다.
방 언제든지 편하게 와서 보고 가세요.
제 번호 입니다.
문자주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2 03:5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