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살던 투룸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느낀 바대로 솔직하게 적을게요!

1. 장점
*고대 정문에서 2분 컷-걍 코 앞입니다(제기동 교회 바로 옆. 중국관에서 걸어서 30초)
*가격 대비 진짜 넓은 집(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방 두개(큰 방 한개, 작은 방 한개), 거실 한개, 화장실 한개, 베란다 한개
*저렴한 월세-보증금 500, 월 60, 관리비 무
*좋은 채광- 낮에는 정말 햇빛 너무 잘 들어와요. 방도 따뜻하고요. 건물도 남향이라서 참 좋습니다.
*친절하신 집주인-할아버지, 할머니가 관리하시는데, 잘 챙겨주세요. 츤데레신데 진짜 정도 많고, 귀찮게도 안 하심. 마당 청소도 엄청 잘해주셔서 항상 건물 주변에 깨끗해요.
*조용한 주위 환경-1년 넘게 살면서 주변이 시끄러웠던 적이 없었습니다. 옆에 사시는 분들도 조용하시구요.

2. 단점
*집이 낡았습니다-남자들끼리 살아서 크게 신경 안 썼는데, 새 집이나 깔끔한 집 원하시는 분들은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이 좁습니다.
*무옵션-기본적으로 조그만 냉장고, 가스레인지, 세탁기는 있는데 그 외 책상이나 책장, 침대는 따로 사셔야 합니다.
*겨울에 약간 추울 수 있음-창이 커서 겨울에는 바람이 조금 들어옵니다. 커튼을 하나 설치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입주하시게 되면 2월 20일 이후에 입주 가능합니다. 방 사진 궁금하시거나 실제로 집 보고 싶으시면 쪽지 부탁드립니다. 가능하면 직접 오셔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1 17: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