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우 여러분~!

직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방을 내놓습니다.ㅠㅜ

정말 여기서 2년 가까이 살면서 정도 많이 들어서 떠나기가 쉽지 않는데요....

주인집도 잘 해시고 여기서 좋은 직장도 구해서 이렇게 직접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방의 최고의 장점은

1. 이 가격에 절대 다른 곳 구할 수 없습니다.
법대 후문도 높은 보증금과 월세로 부담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여기야 말로 최고의 요지라고 생각합니다.

2. 주변 환경입니다.

낮에도 물로이고 밤이 되면 정말 조용합니다. 더구나 거리에 차도 별로 다니지 않아서 고시나 공무원 준비하시는 분에게는 최고이면서
잠도 편안히 잘 수 있습니다. 또한 옆에 정릉천이 바로 있어서 운동하거나 산책할 수 있는 최고의 요지입니다.!! 또한 근처 편의점과 홈플러스도 있어서 혼자 사는 사람에게 최고입니다.

3. 거리 입니다.
법후까지도 그렇게 멀지 않고 걸어서 13분 내외로 갈 수 있습니다. 고려대역과 월곡역 중간이라 운동하면서 학교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더구나 요즘같이 취업하기 어려운 시기에 부모님께 손 벌리지도 않아도 되고, 오래 공부하시는 분들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의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옵션: 빨래 걸이 ( 입구 천장에 있어서 정말 빨래 하기 좋습니다), 냉장고, 가스레인지, 제습기, 침대, 신발장, 책상 (제가 따로 구입했지만... 그냥 드릴 수도 있습니다.) 세탁기 (제가 따로 구입한 드럼 세탁기로 세제도 많이 먹지 않고 고장 하나 없는 훌륭한 제품이라... 정말 싼 가격에 드리겠습니다.)
그 외에는 그냥 옷이랑 몸만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기, 가스비는 월마다 5천원 내외로 나오고 둘이 합쳐서 만원 조금 내외 입니다. 수도세는 한달에 오천원입니다.  

이렇게 막상 올리고 나니까 더 살고 싶습니다 ㅠㅜ 하지만 어쩔 수 없지요.... 부디 좋으신 분이 오셔서 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직장 때문에 연락을 받을 수 없고 주인 할머니와 연락하셔서 방 한번 보러 오세요~

HP: 010-오삼71-18칠삼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7 14:3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