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기 하숙집에 사는 학생입니다. 일년넘게 산 좋은집이었는데 급하게 휴학을 결정해서 방을 빼게 되었어요.

골목집 옆 한잔의추억 앞에 있는 주택입니다.
참살이길에 위치해 있어서, 학교에서 가깝고 무엇보다 밤 늦게까지 안전합니다!
전 시험기간에 새벽에 종종 다녔는데 확실히 밝아서 좋았어요.
내부 이층집으로, 일층에는 주인아주머니가 사시고 이층에 방 3개와 공동 화장실, 거실이 있는 구조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거실에는 냉장고, 드럼세탁기, 전자렌지, 가스렌지가 있고요,
3명밖에 없어서 같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어요.
침대는 없지만 옷장 책상 화장대까지 있는 일반 하숙집 보다 훨씬 큰 방이예요.
겨울엔 진짜 방바닥 보일러 짱짱하구요(친구들이랑 엄마가 전부 좋아함) 여름엔 거실에 에어컨 있는데 방문바로앞이라 금방시원해져요!

세제나 비누같이 기본적인 것은 아주머니께서 채워주시고 분리수거나 음식물쓰레기도 처리해주십니다. 화장실청소도 해주시구요
전기,수도요금도 내지 않고, 보증금 없이 38만원입니다.
원래 가족이 살던 집이었는데, 아주머니께서 자식들 분가시키고 하숙생 받으시는거라 그냥 가정집같은 느낌이예요.
밥해먹는 곳은 있지만, 밥은 따로 해주시지 않아요. 밥솥도 직접 가져와야 하고, 음식도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해요. 생수는 제공해주세요
불편한거있으면 주인아주머니께 말씀드리면 잘들어주세요!
보증금은 없지만 오래사실 분이 연락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급하게 휴학을 결정한거라 방을 제대로 치우질못하고 사진도 못찍은 상태인데요
설연휴 끝나고 바로 서울 올라갈거라 12일부터는 깨끗한방 보러오실수있어요ㅠ
저는 22일에 나갈예정이구요 우선 거실이랑 부엌사진만 올려놓을게요.
01O 991오 이12오 로 연락주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4 04:4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