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사 바로 뒤편 여학생 하숙방입니다. 안암역 1번 출구 까지 5분이면 갈 수 있어요.
연립주택 2층에 여학생 5명 살고 있고요, 주인아주머니 댁은 1층 아래층이라서 독립된 생활 하실 수 있습니다.

풀옵션이라서 침대, 옷장이랑 책상, 커다란 책장, 3단 조그만 책장, 화장대 다 있고,
에어컨, 선풍기도 달려 있는데 에어컨은 거의 새 것처럼 보여요.
방에서 와이파이도 다 되구요, 방밖에 공용 미니 냉장고도 하나 있습니다.
근데 공용 냉장고와 별개로 제가 살고 있는 방은 베란다가 달려 있어서 혼자 쓰는 미니 냉장고도 한 대 따로 놓여 있어서 혼자 사용할 수 있어요.
베란다에 빨래 널면 햇빛도 잘 들어서 잘 말라요.

보증금 없이 한 달에 45만원인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침, 저녁 나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하숙집은 밥이 정말 중요한데 정말정말정말 식사가 너무 맛있어요.
아주머니가 예전에 식당에서 일하셨던 적이 있으셔서 정말 음식이 너무 맛있어요.
이사를 가야 하는데 몇 번이나 식사하면서 이사를 가지 않고 싶다는 생각을 매번 했어요.
반찬은 매일 10가지 이상에 밥과 국은 기본이고, 감자탕, 삼계탕, 콩국수, 떡볶이처럼 저녁 마다 별미를 해주시는데, 진짜 밥 먹는게 행복한 곳이예요. 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밥먹으라고 매번 챙겨주시고, 학생들 사정 잘 살펴주셔요.

12월 중순 기말고사 이후에 들어오실 수 있어요!
쪽지 주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3 10:2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