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푼이 자리에 생긴 파스타집 리틀파스타.

양푼이가 있던 자리라서 왠지 무서웠지만 용기를 내서 가봤습니다.

원래 월요일 오픈이라더군요 ;;; 일단!!!! 젤 중요한 내용으로 양푼이 아저씨가 하는거 아닙니다 ㅋ

스파게티, 피자, 스테이크, 샐러드 이렇게 있구요

스파게티 가격은 6900원~ 9900원이예요
9900원 하는건 빠네구요 딴건 거의 7000원 대라고 보시면 됩니당 피자도 6900원~8000원 대예요. 스테이크는 만원 쫌 넘구요

오븐스파게티 랑  새우 날치알 스파게티 먹었습니당

오픈 기념이라고 마늘빵 주셨는데 짱 맛있더군요 ^^ 이게 메뉴에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빵이 참 부드럽고 따뜻하고 달콤했습니다.

처음 온 손님이라고 샐러드도 주셨어요 ㅋ약간 탄두리 치킨 같은 닭고기가 올려진 샐러드였어요
원래 6000원 추가하면 샐러드랑 음료2잔이랑 후식 아이스크림 주신다네요

주방장은 30대로 추정되는 남자분이였는뎅 조선호텔에 있다가 나와서 하시는 거라고 하셨어요

맛은...

호텔에서 파스타 안먹어봐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호텔파스타 까지는 아니구요
맛은 괜찮았어요 걍  평범한 파스타 정도 였어요

이제 문열어서 그런지 아니면 앞으로도 그러실지 모르겠는데 양이 진짜 많아요 ^^ 새우 건더기 짱 많아서 남겼네요
오븐 스파게티도.... 양 많구요. 친구랑 갔는데 양이 짜장면 수준이라고 할 정도였으니까요(참고로 여자예요 )

실장님이라는 분이 나중에 오셔서 스테이크 먹고 주방장님이랑 회의하고 계셨는데

스테이크는 철판에 나오고 감자랑 버섯 샐러드 뭐 요렇게 가치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자세히는 못봤지만요

암튼 양푼이사장님이 하시는거 아니니까
안심하고 가보시길..

맛에 대한 평가는 좀 더 많은 분들이 갔다오셔서 글을 올려야 할듯 하네요 ^^
전 다시 갈 의사가 있어서 추천으로 올려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