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가봤습니다
일단 약간 먼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길목길목으로 빠지는 것이 아니라 큰길 쪽이라
별 무리 없이 갈 수 있었습니다.
만두국을 시켰습니다(4000원)
밥 리필 됩니다.
나올 때 공갈빵도 하나 사 들고 왔습니다.
아직 한 번 밖에 안 가봤고, 먹은 메뉴도 하나이지만 그래도 개인적인 평가로는
일단 맛은 정말 맛게에 추천이 올라올만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주인 아주머니도 친절하셨으며 가성비(가격대비성능비)도 훌륭했습니다.
다만 제가 싱겁게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국물이 좀 "짰습니다"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꽤 짜다고 느끼실 거 같습니다.
공갈빵은 달달해서 좋습니다. 취향을 물론 타긴 하겠지만, 제 입맛에는 충분히 700원 값은 했습니다.
다만 여기 자리가 생각보다 안 좋아요 ㅜㅜ 사람들이 마음먹고 오는 게 아니라면 잘 안 올듯;;
하지만 고파스 맛게의 힘으로 지속적으로 손님들이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는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p.s. 원래 이 가게 있던 자리 황토피자집은 오늘 문 닫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꽤 먹을만 했는데 역시
자리의 불리함을 극복할 정도로 맛있지는 않아서인지 제가 갈 때마다 손님이 거의 없더라고요 ㅜㅜ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04:0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