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점심먹고 왔습니다. 여기 괜찮군요.

위치는 참살이길 맥도널드 맞은편 골목안쪽입니다. 근처에 갑천하, 오징어집, 곱창집, 암바, 58도씨 머 이런거 있는 거깁니다. 원래 감자탕집이였는데(7~8년전에 많이갔었는데...) 그게 없어지고 새로 생겼네요.

우선 주 매뉴는 쭈꾸미, 삼겹(제육), 오삼불고기 입니다. 가격은 7000원. 둘이가서 쭈꾸미랑 삼겹 시켜봤어요.

우선 차가운 묵국수랑 오뎅, 계란탕 나옵니다. 와 맛있습니다. 묵국수 정말 시원하고 등산갔다 내려와서 먹는 그맛?
오뎅은 얼큰한 청량고추로 우려낸 국물에담겨 나오는데 왠만한 오뎅집 오뎅만큼 맛있습니다.

딱보니 일식주점안주같아서 둘러보니 사케도 파네요.

자 메인 음식이 나오는데 돌로만든 큰 그릇에 담겨 나옵니다. 3, 4인분도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2인분은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그것만 주는게 아니라 먹고 있으면 우동 삶은것도 넣어 줍니다. 맛납니다.

그리고 점심에는 볶음밥도 무료로 줍니다. 배터집니다. 여자분들은 세분이가서 2인분만 시켜도 추웅분 할듯합니다.

거기다가 오픈이벤트 중입니다.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하더군요.

물론 저는 남자둘이라 안찍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런데 사진찍고 다음에 오면 소주 하나 공짜라네요.

플러스 쿠폰을 줍니다. 쿠폰에 써있기를 테이블에 소주하나, 1인분 제육돌판 무료!!!!! 두둥.

한번 가볼만 하네요. 제가 막 다 잘먹지만 그래도 상당히 비판적인데 이집은 좋습니다. 더불어.. 제일 중요한것은 사장님이 친절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