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다가 도움이 될까 싶어서 후기 올려봅니다
문체가 무미건조해도 이해해주세요~
오늘 아는 누나와 닭도리탕 먹으러 호미를 갔습니다.
11시인지 한테이블만 손님이 있더군요 ㅎㅎ
닭도리탕 小자를 시켜봅니다
(小12,000 大25,000일 겁니다)
반찬과 밥이 나왔습니다
계란말이 소문대로 맛있습니다
간도 맞고 어머니께 죄송한 얘기지만 우리 엄마표보다 맛있습니다 (훌쩍...)
가스 버너 놓으시고 닭도리탕 주십니다
............
감자탕 집 小자 사이즈 정도의 냄비에 닭도리탕이 가득 담겨 나옵니다
국물이 끓어서 가스 버너로 넘칠 정도로 '가득'입니다
나중에 닦는데 힘드실까봐 얼른 국물 안넘치게 어느정도 떠서 제 그릇에 붓습니다
내용 구성물은
떡볶이 떡 10개 / 감자 반개에서 한개정도/ 팽이버섯 조금
닭은 조각이 잘게 잘려서 잘은 모르겠지만 한마리 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양파나 당근 여타 채소는 국물에 녹아든 것 같습니다
국물을 먹어봅니다
맛있습니다
약간 매콤하고 약간 답니다
단맛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좋을듯 합니다
열심히 먹고 먹고 먹고 먹고 먹고.........
저랑 누나 둘 다 꽤나 잘먹는데 8조각정도 남겼습니다 ㅠ
3명이서 먹으면 배부르게 먹을 정도 양 같습니다
주인분들이 친절하셔서 음식 남기기 죄송했지만 수업이 있어서 못먹고 나왔습니다
달달한 닭도리탕 실컷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21:06: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