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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TV | 등록일 : 2012-03-05 21:08:36 | 글번호 : 327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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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기숙사 방학 중 퇴사, 불만 사항 많아

본교 학생들을 위한 안암학사. 안암학사는 매 방학마다 한 차례 소란을 겪는다. 바로 기숙사 시설 보수 및 청소를 위한 퇴사기간 때문이다. 학생들은 기숙사 시설 관리를 위해 일정 기간 동안 퇴사를 해야 한다.

구관은 지난 달 19일부터 28일, 신관인 프런티어관은 22일부터 28일까지 기숙사를 비워야 했다. 이 퇴사기간 동안 사생들은 방에서 모든 짐을 빼야하기 때문에 한바탕 소란스러워진다.

이러한 퇴사기간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사항이 속출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방에 있던 짐을 모두 빼야하는 것에 대해 사생들이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는 것이다. 

구관의 경우 두 박스의 짐을 지하창고에 맡겨둘 수 있지만 신관의 경우에는 그러한 대안조차 없어 더 많은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이지하 신관 기숙사생

호실 청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짐을 빼야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6일 때문에 모든 기숙사생들이 짐을 빼야했던 것은 불편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신관 지하가 사무실 대여 목적으로 비어있는데, 6일 동안만이라도 학생들을 위해 대여해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기숙사의 위생과 관리를 위해서 퇴사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그렇기 때문에 방학 중에 짐을 빼야하는 학생들의 번거로움은 당분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방학마다 사생들이 겪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기숙사 관리와 학생 편의가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KUTV news 김민환 (pelluvic@gmail.com)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7 10:55:43:


댓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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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2-03-11 12:52:28
불편해도 짐다빼야지........ 청소를 평소에 깨끗히 하는거도아니고.... 다른학교도 다 마찬가지아닌가요? 어짜피 새학기에 방도바뀔테고 좀더 깨끗하고 좋은 시설쓰게해준다는데 이거이거; 불만이너무많은거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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