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첫날부터 학교 비판하는 목소리 일어
민주단체협의회를 비롯한 기자회견 참석 단체들은 특히 비정규직강사의 처우 개선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전국강사노조 측은 강사료를 인상할 것과 방학 중에도 강사료를 지급할 것 등을 요구했다. 또한 얼마 전 법인이 고위험주식에 투자해 손실을 입은 사건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학교 당국의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요구해온 강사노조의 본관 앞 농성은 오늘로 15일째를 맞이했으며 이미 한번 학교 측과 교섭이 결렬된 상태다. 현재 강사노조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다시 조정 신청을 함에 따라 1차조정회의는 이번 달 7일에 열리게 된다. 천막을 지키는 김영곤 교수는 “이번 조정이 또 다시 결렬되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 최정민, dn4769@korea.ac.kr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7 14: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