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안암학사의 기숙사 식당은 의무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숙사 의무식은 신청하고자 하는 모든 학생들이 한달에 45식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남은 의무식이 환불도 되지 않는데다 이월도 되지 않는다는 점이 사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외식업체 측은 45식이 의무식으로 제한되지 않는다면 예산상의 문제로 음식의 질적 저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다른 기숙사의 경우 같은 외식업체임에도 의무식이 한 학기에 75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때문에 의무식 제도의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총학 측에서는 사업을 진행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려 하였으나, 사생회 측과의 의견 조율에 문제가 있어 현재는 사업이 미루어진 상태이다.
김보수 총학 교육국장
총학생회에서는 이번에 교육투쟁을 진행하면서 그 부제로 (기숙사 의무식을) 완화하거나 철폐하려
했다. 그런데 사생회측에서 그것은 사생회의 입장을 듣지 않고 한 독단적이고 월권적인 행위라며
이것에 대한 유감을 표시했다. 사생회의 입장은 현재 기숙사생 대부분이 1학년이고 이용을 충분히
못한 입장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여름방학쯤에 다시 한 번 제대로 설문조사를
해서 (학교측에) 요구하는게 맞다는 입장을 보였다.
기숙사 사생회측은 총학측의 독단적인 결정에 유감을 표하고, 기숙사식의 단가를 낮추기보다는 식단 자체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원만한 해결을 기대해본다.
KUTVnews 이현지 (guswl2635@hanmail.net)
기숙사 의무식은 신청하고자 하는 모든 학생들이 한달에 45식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남은 의무식이 환불도 되지 않는데다 이월도 되지 않는다는 점이 사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외식업체 측은 45식이 의무식으로 제한되지 않는다면 예산상의 문제로 음식의 질적 저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다른 기숙사의 경우 같은 외식업체임에도 의무식이 한 학기에 75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때문에 의무식 제도의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총학 측에서는 사업을 진행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려 하였으나, 사생회 측과의 의견 조율에 문제가 있어 현재는 사업이 미루어진 상태이다.
김보수 총학 교육국장
총학생회에서는 이번에 교육투쟁을 진행하면서 그 부제로 (기숙사 의무식을) 완화하거나 철폐하려
했다. 그런데 사생회측에서 그것은 사생회의 입장을 듣지 않고 한 독단적이고 월권적인 행위라며
이것에 대한 유감을 표시했다. 사생회의 입장은 현재 기숙사생 대부분이 1학년이고 이용을 충분히
못한 입장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여름방학쯤에 다시 한 번 제대로 설문조사를
해서 (학교측에) 요구하는게 맞다는 입장을 보였다.
기숙사 사생회측은 총학측의 독단적인 결정에 유감을 표하고, 기숙사식의 단가를 낮추기보다는 식단 자체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원만한 해결을 기대해본다.
KUTVnews 이현지 (guswl2635@hanmail.net)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18:4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