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강사 처우개선 투쟁 연대 안건에 대한 찬반 표결 결과 찬성36명  반대 0명 기권17명으로 과반수가 넘어 가결되었다.

사범대 윤주양 학생회장은 "시간강사 처우 개선 문제는 학생의 교육권과 전혀 떨어져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학생 측도 반드시 연대해야 한다"며 찬성 의견을 밝혔다. 또한 문과대 학생회장, 지리교육과 학생회장, 정경대 학생회장 등 여러명의 대의원이 함께 본 안건에 대한 찬성 의견을 개진했다.  

오늘 두 가지의 안건 표결이 모두 끝나고 박종찬(식자경,00) 의장은 "각 단과대 학생회장으로서 전학대회에 참여하기 전 학우들의 여론을 좀 더 모으고 이 자리가 제대로 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자리였으면 좋겠다"며 대의원들에게 당부했다.

현재 기타 안건으로 김형남 정경대 학생회장이 '4.18 전까지 사학재단 문제 해결과 등록금 추가 인하에 대한 교육투쟁을 지속하자'는 안건을 발의했으나 참석 대의원 수가 개회 최소 인원에 달하지 못해 회의가 지연되고 있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7 12: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