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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TV | 등록일 : 2012-03-12 21:44:36 | 글번호 : 330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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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대학생 사교육 증가
                                                        

대학가에 스펙 쌓기 열풍이 불면서 대학생 사교육도 증가하고 있다. 
영어회화, 어학시험, 자격증 취득을 비롯하여, IT, 컴퓨터 관련 교육, 국가고시 대비 학습 등을 위해 학원을 찾는 발길이 많아졌다.


‘잡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10명 가운데 6명이 사교육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나 방학 중 사교육비 월 평균 75만원으로, 고교 재학 당시 사교육비보다 높게 나타났다. (女론의 여론 조사결과) 


학년별로는 4학년 68%, 3학년 53%, 2학년 51% 순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취업사교육을 받는 비중이 높았다. 최근에는 취업과 비교적 거리가 있는 저학년 학생들도 사교육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김지선 교육학과 11
영어는 항상 해두면 도움이 되니까, (그리고) 나중에 취업 스펙으로도 토플 점수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하고 있다. 대학교 들어오면 학원 많이 안 다닐 줄 알았는데, 주변 친구들도 많이 다니니까, 안다니면 뒤처질 것 같아서 (학원을) 다니게 되었다.


갈수록 심해지는 스펙 쌓기 열풍 때문에, 대학생의 사교육은 앞으로 쉽게 사그라질 것 같진 않아 보인다.

KUTVnews 김민환 (pelluvic@gmail.com)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7 12: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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