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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TV | 등록일 : 2012-03-05 20:59:38 | 글번호 : 327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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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본교 모의 유엔회의 개최


본교의 한 강의실이다. 15명 가량의 고등학생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모여 회의를 하고 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회의방식은 실제 유엔회의 방식과 아주 흡사하기 때문에 이런 형태의 회의방식을 모의 유엔회의라고 부른다.
본교 국제학부와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 유엔개발계획 황해 광역 생태계 프로젝트, 유엔 고등난민 사무소의 공동 주최로 열렸던 이번 모의 유엔회의는 국제사회에 관한 여러 의제를 다뤘다.
모의 유엔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유엔회원국이나 특정 국제기구의 대표역할을 맡아 연설과 토론, 그리고 협상을 통해 국제적, 지역적인 사안에 대해 논의한다.
INT> 양정민/KMUN 고등학생 참가자
"먼저 MUN(모의 유엔회의)이라는
활동 자체가 원래 국제관계에 대해
사전 조사를 하고 가서
실제로 자기가 맡은 나라의 대표가 돼서
다른 사람들과 토론을 하고
그런 것이기 때문에
좀 더 논리적인 사고를 자신을
채찍질하면서 할수 있고
이 대회를 통해서 저의 미래의 꿈이
UN쪽에서 일하는 것이라서
어떻게 UN이 돌아가고 하는 지를
사전에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갔으면 좋겠다."


나흘 동안의 모의 유엔회의를 통해 참가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은 자신의 영어실력 점검은 물론
국제적인 현안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INT> 전다은 / KMUN 사무국장
"이렇게 많은 국제 기구나 국제 이슈에
관련이 있고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서 같이 만나 볼 수 있고
그런 토론의 장이 만들어진다는 것이
되게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저희가 이런 행사를 자발적으로
교수님을 도와서 준비를 하게 됐고...."
매년 본교에서 열리고 있는 모의 유엔 회의는 국제사회에 관심있는 학생들로 하여금 글로벌 리더에게 필요한 능력과 덕목을 키워주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UTV news 박지연 (eanie23@naver.com)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7 12: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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