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새내기응원새로배움터, 그 열광의 현장 속에서

8일(목) 화정체육관에서 새내기응원새로배움터가 열렸다. 1학년 학생들의 수강정정이 있던 날이었지만, 화정체육관에 빈자리는 없었다. 화정체육관을 메운 재학생들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신나는 응원으로 첫 포문을 연 새내기응원새로배움터는 밴드 ‘엘리제’의 공연, 응원단장의 화려한 천막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며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행사 막바지에는 응원단이 무대에서 내려와 응원을 지휘하는 등 학우들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매년 새내기응원새로배움터에서는 치열한 자리 맡기가 진풍경, 그러나 올해는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추첨으로 자리를 공정하게 배정해 낮 시간부터 줄이 길게 이어지는 모습은 없었다. 새내기들 역시 이날 행사 전반적으로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김남용(자전, 12)학우는 “소리지르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다같이 단결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새내기응원새로배움터를 마치며 함준영(기계, 06) 응원단장은 “학우들이 응원을 열정적으로 즐겨주셔서 너무 좋았고, 다음 행사 또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23일(금)에는 우리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상반기 합동응원오리엔테이션이 예정돼있다.

작성자  정우식, jws2530@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