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대 학생회장님께서 제기하신 문제에 대해 답변을 드립니다

1.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것은 정책투표가 아닙니다.
우선, 애기능 학우 345명이 발의한 정책투표는 중운위 과반의 동의를 얻지 못해 실시되지 못했습니다. 현재 실시하고 있는 투표는 애기능 학우를 대상으로 하는 여론수렴 투표입니다.

2. 345명의 발의한 애기능 정책투표와 정통대 설문조사는 대치되지 않습니다.
정책투표 실시 부결에 대한 총학생회 입장에 대한 제기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애기능 옆문 공사 정책투표가 애기능 학우 345명의 연서로 발의됐고, 그동안 옆문 공사에 대한 애기능 학우들의 요구가 있었던 만큼 총학생회는 여론수렴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애기능 캠퍼스에 새로운 <문>이 생기는 것은 애기능 전체학우의 사안인 만큼, 정통대 학우들의 의견, 그리고 전체 애기능 학우들의 의견 모두 더 많이 여쭙고 알아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두 여론수렴을 진행하는 것이 선,후차의 문제 혹은 대치되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총학생회에서는 정통대 설문조사를 무시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가장 옆문에 근접한 정통대학우들의 의견은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합니다. 더불어, 이번 정통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이유와 보완책 등에 대해 면밀하게 의견을 물어 타단대 학우들과의 뜻을 조율해나가는 과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통대를 포함 더욱 세심한 단대별 의견을 고려하기 위해 여론수렴투표에서는 단과대를 표기하여 의견을 묻고 있습니다.

3. 애기능 옆문공사 문제해결을 위하여
학교 측과의 면담을 요청했지만 학교 측은 계속해서 보류하였고, 총학생회가 애기능 옆문공사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발표하자 애기능 옆문에 급작스럽게 돌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주는 시험기간입니다. 만약 그 다음 주 정책투표를 실시하고 이후 보완하여 행동하기에는 빠른 시기에 실현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긴박하게 논의 하는 과정에서 총학생회의 충분한 설명과 논의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논의가 어찌되었건 정통대학생회장님께서 총학생회가 정통대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일을 추진한 것으로 느끼셨다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아울러 애기능 옆문공사 문제가 학우들의 의견을 모아 잘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각 과반학생회, 단과대, 총학생회 모두 같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애기능 옆문공사 문제해결을 함께 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4대 민족고대 총학생회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5 0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