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버스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학우를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11월 1일 오후 11시30분 경 법대후문에서 중앙도서관 방향으로 운행하던 셔틀버스 교통사고로 문과대 08학번 학우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예고 없이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로 채 펼쳐보지 못했을 꿈들을 남기고 떠난 학우와 남겨진 가족들의 괴로운 심경에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앞으로 다시는 학내에서 이런 안타까운 일은 없어야합니다. 사건의 경과와 문제들이 해결되어야 합니다. 진정 무엇이 문제였는지 학우의 죽음 앞에 학교 차원에서 진심으로 책임있게 나서서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총학생회 역시 진심으로 돌아가신 학우를 애도하며, 명확한 원인 및 사실규명을 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책임있게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 학생회관, 과학도서관, 교양관, 구법관 앞에 학내 분향소가 곧 마련됩니다. 학우여러분께서도 꿈을 다 펼치지 못한 청춘의 넋이 가는 길에, 남겨진 유족들과 지인들께 진심어린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이번주 셔틀버스 운행이 중단된다고 합니다. 양해를 구합니다. (안암-정릉 셔틀 제외)

▶ 3일 오전 5시 발인에서 유가족에게 마음을 나누고 애도의 뜻을 표하실 학우들은 함께 해주세요! 장소는 고대병원 장례식장입니다.   (문의: 조우리 010-4002-8663)


44대 민족고대 총학생회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4 21:51:10: